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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의심 안산대부도토막사건 조성호 , 애견카페 운영하면서 살아가던 평범한 30대 남성이 무자비한 살인마가 되기까지



경기도 의정부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하면서 월세 50만원을 밀리지 않았고, 주변에 소문도 나서 장사가 잘 된 걸로 기억한다. 그 청년이 이런 끔찍한 사건의 주인공일줄 몰랐다는 건물주의 인터뷰를 보면사 세상사람들은 모두 경악하게 된다. 바로 안산토막사건의 주인공 조성호가 바로 그이기 때문이다.




매우 평범하게 살아오던 조성호는 얼마 전 애견카페를 운영하면서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진술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가 거액의 돈을 가지고 잠적하면서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서 애견카페를 접고 보험과 대출관련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많지 않은 상황인데, 이런 시기 모텔에서 알바를 하다가 숨진 최씨를 만나게 되었고, 어떤 과정으로 최씨의 집에들어가서 동거를 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같이 살면서 최근에 제조업 업체에 취직도 했다고 하니 너무도 평범한 대한민국 30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페이스북에 자신의 미래 계획 , 돈모으기 등등 누구나 하는 그런 고민과 감상을적어 놓는 미래지향적인 삶의 모습도 모이고 있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잡고 소통도 하면서 전혀 꽉막히거나 혼자서 생활하는 히키코모리도 아니었다 그런점에서 조성호의 이번 범행은 더더욱 놀랍고 충격적인 것이다.










조성호의 진술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고 있다. 하지만 단 하나의 문제는 그가 돼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를 해야 했을까에 있다.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사체를 훼손까지 했을까... .또한 어찌 이토록 태연하게 범행 후 지속적으로 최씨의 집에서 머무를 수 있었던 것일까 풀리지 않는 의문투성이들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답으로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소시오패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한다.



1. 자신의 이익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의 희생과 상처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동의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 조성호의 지금 모습이 정확하게 그렇다. 


2. 그렇다면 자신을 어리다고 무시하고, 부모욕을 해서 죽였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닥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과거 애견카페를 할 정도로 좋았던 경제사정을 생각하면 모텔 카운터 일을 하는 자신의 경제적 성공을 위해서 최씨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는게 맞겠다.







3. 때마침 최씨는 가족과 연을 끊어 연락하는 사람이 없었고, 혼자서 인천 빌라에서 혼자거주하고 있었기에 조성호 본인 생각에 최씨만 없어진다면 그의 재산이 모두 자신의 것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실제로 최씨를 살해하고 최씨와 동거하던 빌라에 체포되는 순간까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지내고 있었다.


4. 사전에 계획된 살해계획. 바로 자신의 직장에서 둔기를 미리 집에 가져다 놓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살해를 했고 10여일이나 사체를 훼손하고 방치한 뒤 시화호 방조제 인근에 유기했다.







5. 조성호는 이후 죄책감을 느끼거나 암시할 만한 내용의 흔적은 전혀 남기지 않았고, 범행현장에 대한 은폐나 도주도 하지 않았다. 일반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숨진 최씨의 집에서 태연하게 지내고 있었다


6. 자신의 경제적인 내용에 대한 페이스북 포스팅이나, 10년안에 2-3억을 벌 수 있겠다는 구체적인 미래계획까지... 조성호의 이번 범행은 자신의 경제적인 계획을 위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7. 이런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은 소시오패스밖에 없어보인다.